남동발전, 지역경제 활성화·글로벌 경쟁력 확보 주력
남동발전, 지역경제 활성화·글로벌 경쟁력 확보 주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08.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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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산·학·연 융복합 연구사업단 개소식 진행
협의 통해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 구성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과확산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남동발전은 8월 19일 경상대학교(경남 진주 소재)에서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융복합 연구사업단’ 개소식을 진행했다.

▲ 한국남동발전은 8월 19일 경상대학교에서 ‘산·학·연 융복합 연구사업단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연구사업단에서는 향후 미래에너지기술과 ICT 융복합기술, 고효율·저비용 발전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경남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일 경남도청 등 관계기관과 체결한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공동추진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후 남동발전은 수차례에 걸쳐 진행된 기관 간 워크숍 및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구로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7월 26일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을 총괄협의회장으로 임명했다.

산학연 융복합연구사업단장에 김부일 남동발전 발전처장, NEW BIZ사업단장에 류성대 남동발전 신성장동력실장, SME창업육성사업단장에 배재성 남동발전 조달협력실장, 교육문화추진사업단장에 손광식 남동발전 관리처장도 각각 임명했다.

한편 이날 문을 연 융복합 연구사업단에는 남동발전을 비롯해 ▲전력연구원 ▲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두산중공업 ▲BHI의 12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이 연구사업단에서는 산·학·연 융복합연구를 통해 미래에너지기술과 ICT 융복합기술, CO₂저감기술 등 친환경 발전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효율·저비용 발전기술, 발전운영 고도화 기술분야 국책사업 및 중소기업 협력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홍성의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장은 “각 참여기관이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와 발전분야 미래 핵심기술을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모든 핵심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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