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제1기 ‘상생 빛 드림 사업’ 스타트
남부발전, 제1기 ‘상생 빛 드림 사업’ 스타트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08.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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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양성 위해 성과공유기금 1억원 조성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나섰다.

남부발전은 8월 18일 부산 본사에서 2015년 제1기 ‘상생 빛 드림 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 한국남부발전은 8월 18일 부산 본사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인력 해소를 위해 2015년 제1기 ‘상생 빛 드림 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대학산단협의회 ▲부산 이노비즈협회 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최재성(경성대학교 3학년) 학생 등 부산지역 8개 대학교 20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상생 빛 드림 사업은 남부발전이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과공유기금 1억원을 조성해 저소득층 성적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의 추천과 중소기업의 현장 체험학습 매칭 여부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원한다.

특히 장학금만 지원하는 단순 장학사업과는 달리 일과 학습을 병행하게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방학동안 중소기업 현장근무를 통해 기업의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아울러 SNS(누리소통망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은 상생 빛 드림 사업이 “지역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인력해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학사업”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상생 빛 드림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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