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기업 4개사와 상호 교환근무 실시
서부발전, 협력기업 4개사와 상호 교환근무 실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08.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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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류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협력사 고충 해소 주력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7월 31일 삼일피엔유 등 협력중소기업 4개사와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현재 사업소별로 특화된 협력회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상호 교환근무 중 현장교육 모습
‘상호 교환근무’는 평택발전본부의 특화사업으로,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회사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 지난 3년간 16개 협력기업 19명의 직원이 교환근무를 경험했다.

교환근무를 위해 먼저 2·3차 수탁기업과 서부발전 소속직원은 서로 희망하는 근무지를 조율하고 일정 기간 상대방의 회사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정보교류와 애로사항 청취 등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교환근무에 참여한 서부발전 직원은 “이번 경험을 통해 중소기업의 고충을 제대로 알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먼저 협력기업의 고충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호 교환근무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준성 동일ESD 대표는 “진정한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부발전과의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옥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도 “향후 협력기업을 위한 많은 정책과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교환근무를 통해 느낀 점을 진솔하게 전달해달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협력기업과 상호 스케줄매칭을 통해 자율적으로 교환근무를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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