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생산성 향상 위해 협력기업에게 24억원 지원
남동발전, 생산성 향상 위해 협력기업에게 24억원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08.13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본사서 산업혁신운동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중소기업지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협력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결하기 위해 앞장섰다.

남동발전은 8월 11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3차 협력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생산성혁신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2차년도 사업 최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 한국남동발전은 8월 1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산업혁신운동 2차년도 사업 최종 성과발표회’를 열고, 2017년까지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2017년까지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4억원을 투자하고 산업혁신운동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아울러 올해 8월부터 3차년도 신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산업부흥 정책과 맞춤형 서비스·기업활동 원스톱 지원을 위한 정부3.0 정책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금성이노텍 등 22개 2·3차 기업 ▲이정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기업협력본부장 ▲손영기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혁신기획팀장 ▲박종민 한국생산성본부 제조혁신팀장 ▲전문 상담역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남동발전 산업혁신운동은 2013년 1차년 사업에서 20개 기업에게 4억원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종료된 2차년도 사업에서는 22개 기업에게 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기업별 진단을 통한 50개 맞춤형 과제도출과 KPI 도전목표를 설정해 협력한 결과 협력사 생산성 향상 37%·품질개선 72%·원가절감 51%·납기단축 37% 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남동발전이 추진하는 산업혁신운동은 공장 새마을운동의 계승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중소기업이 난관을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