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군의원, 지역인사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한수원의 사업계획과 일반환경·방사선환경영향평가 내용에 대한 설명, 주민질의에 대한 답변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수원은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1,400MW급 원자력발전소 2기를 2015년과 2016년 준공예정으로 울진군 북면 덕천리 일원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적된 원자력발전소 건설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위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건설공사를 시행할 것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한수원이 울진군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울진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주민공람을 실시 중에 있으며 이 사업과 관련해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에 의견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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