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성장 비전·전략’ 수립 결정
중부발전,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성장 비전·전략’ 수립 결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07.27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화력본부에서 2015 KOMIPO 제2차 동반성장포럼 개최
▲ 7월 20일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에서 진행된 ‘2015 KOMIPO 제2차 동반성장포럼’에서 한국중소기업학회가 중부발전(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및 원플랜트(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은 7월 20일 보령화력본부에서 2015 KOMIPO 제2차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하고, 올해 11월까지 공공기관 최초로 ‘2030 동반성장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8월 중 ‘청년중부 2030 동반성장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11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중부 2030 동반성장 비전 및 청년중부 Code 10계명’을 선포하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동반성장 비전과 전략에는 ▲2030년까지 10개 이상의 협력기업을 글로벌 히든 챔피언 수준으로 양성 ▲해외에 진출한 발전소를 적극 활용해 동반성장 우수모델로 선정된 K-글로벌 동반성장모델(전경련 선정) 고도화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2차 동반성장포럼에는 한국중소기업학회(회장 송혁준 덕성여대 교수)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입장에서 전문가 의견을 적극 개진했으며, 신규발전소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아울러 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보령·서천지역 화력발전산업 집적단지’ 조성사업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