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사 중국시장 진출 적극 지원
동서발전, 협력사 중국시장 진출 적극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07.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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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등과 협업해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 시행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7월 15일 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장에서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를 열고 협력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전력기자재 제품 상담회를 진행했다.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는 협력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OTRA(사장 김재홍),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와 협업·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전력기자재 회사인 상해전기그룹과 화력발전·원자력 분야 설계엔지니어링 회사인 화동전력 설계원, 중국 해성 공정기술 유한공사 등 중국 화력발전플랜트 10개사가 참가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의 중국 화력발전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000MW급 와이가오치아오 발전소와 화동전력 설계원 방문을 지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4년 7월부터 중국 상해에 동반성장 중국사무소를 개소해 협력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 10월에는 중국 화력발전분야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해 협력 중소기업 28개사 제품에 대한 상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제품의 발전소 설치현장과 협력 중소기업 현장 견학을 실시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3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2015 중국 전력분야 설비관리 업무회의’에는 동서발전 CEO가 직접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만든 우수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나섰다.

올해 5월에는 중국 화동전력 설계원 주요 인사와 국내 중소기업 6개사를 초청해 동서발전 본사와 당진화력에서 석탄화력발전 기술교류회를 개최, 협력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부3.0을 구현하고 특화된 중소기업 지원으로 실질적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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