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개발·보급 앞장
한전KPS,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개발·보급 앞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5.07.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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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비계작업 절차 솔루션 회의' 개최
기본·절차 준수로 안전재해 예방 도모
▲ ‘중소기업 비계작업 절차 솔루션 제공 회의’에 참석한 정비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가 작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보급에 팔을 걷어 붙였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6월 30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에이스기전 등 14개 정비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비계작업 절차 솔루션 제공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한전KPS가 개발한 비계작업 표준매뉴얼을 보급하고 시스템구축 계도교육 차원에서 추진됐다.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개발 배경 및 취지 설명,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설명 및 시스템 구축 계도교육 실시에 이어 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중소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KPS 관계자는 “비계작업 시 기본과 절차 미준수로 인해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비계작업 절차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며 “매뉴얼 형식의 비계작업 절차서를 개발·보급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하는 품질체계 구축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비계작업 분야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등록한 중소기업과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비계작업 표준매뉴얼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또 협력기업 간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동시에 시스템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계도·개선할 예정이다.

윤현웅 한전KPS 품질경영실장은 회의 앞서 인사말을 통해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규격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근간으로 개발한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형식의 절차서를 보급함으로써 상생하는 품질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기본과 절차를 준수해 중소기업과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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