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 2007년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남전, 2007년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1.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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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이하 남전)은 지난 11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07년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산·학·연 전문가그룹 평가단이 현지심사 평가를 통해 품질경영을 통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을 선정해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남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사될 당시 경영여건과 환경이 타 발전회사와 비교해 가장 불리한 여건(가스 터빈 최다 보유로 정비비용 상승, 주력 발전소의 최근 준공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비중 과다 등 재무구조 여건 열악, 건설부지 미확보 등)이었지만 “상시 혁신경영”, “효율 경영”, “지속 성장동력 창출” 및 “신 기업문화 정착”을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품질경영과 발전설비 신뢰 향상으로 기술 경쟁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경영 노력을 바탕으로 ‘V-KOSPO’ 혁신체계, 품질시스템 정착, 발전설비 정비관리시스템 개발,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 프로그램 운영, 풍력발전설비 운영 선도, 가시매연 저감설비 세계 최초 개발 등 기술력 향상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발전회사 최고 노동생산성(근로자 1인당 생산 전력량 등), 발전5사 최초 매출액 3조원 돌파, 발전량, 설비이용률, 열효율 등에서 6년 연속 1위 등의 경영실적을 달성해 명실공히 발전산업의 대표적 리더 기업으로서 자리잡게 됐다.

남전 관계자는 “남전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설비 운영 능력과 품질 혁신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제적 수준의 기술과 R&D 능력 향상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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