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기 지원 위한 업무제휴 체결
동서발전, 중기 지원 위한 업무제휴 체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0.12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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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동서발전·신한은행·코램프 3자 협약식 맺어

▲ 동서발전 정태호 사장(사장 가운데)과 신한은행, (주)코렘프 관계자들이 3자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정태호)은 10월 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신한은행, (주)코렘프와 함께 협력회사 지원시스템(sPRM: Strategic 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을 오픈하는 3자 협약식을 가졌다.

오는 15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되는 sPRM는 ‘모기업-협력회사-금융기관-보증기관’이 온라인으로 연계해 협력회사에 다양한 금융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상생 경영모델이다.

sPRM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력회사가 한국동서발전(주)와의 계약번호만으로 간단하고 손쉽게 맞춤형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전자발주론’ ▲보증보험증권의 ‘신청-발급-제출’의 one-stop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이행보증시스템’ ▲협력회사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영 지원 시스템’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회사는 코렘프에서 운영하는 협력회사 지원시스템(sPRM) 전자대출서비스를 통해 시중금리 대비 1%정도의 우대금리로 저렴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행보증서 업무 및 신용평가 업무가 대폭 간소화돼 관련비용 절감 및 업무능률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경영 지원 시스템을 이용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동서발전은 전자대출서비스를 통해 대출을 지원하는 금액의 0.3%를 세액 공제 받음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혜택도 얻게 된다.

동서발전 중소기업지원팀장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코램프와 지난 8월부터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협력회사의 요구사항을 직접 도출해 시스템 개발을 해왔다”며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동시에 우리 회사와 협력회사간의 협력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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