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신 VISION 발표회’
동서발전 ‘신 VISION 발표회’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0.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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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로서의 도약 의지와 기업가치 증진 방안 담아

동서발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 VISION’ 발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정태호)는 지난 9월 3일 삼성동 본사에서 “최고의 에너지 가치를 창조하는 발전산업의 글로벌 리더”라는 신비전을 발표하고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결의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비전은 변화된 글로벌 경영환경과 내부 구성원의 향상된 역량을 반영한 것으로 생산성 향상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로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기술혁신과 환경친화경영으로 세계 발전산업을 이끌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공유해야 할 핵심가치체계로 ▲창조정신 ▲혁신지향 ▲환경친화 ▲윤리준수 ▲인간존중을 설정해 업무수행과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기준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날 비전 발표회에서 정태호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새로운 비전 제시는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비전 설정을 계기로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우리회사를 ‘최고의 에너지 가치를 창조하는 발전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정태호 사장이 신 비전 발표회에서 새로운 비전 제시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정태호 사장은 지난 4월 취임한 후,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목표를 모색해 왔다.

신비전 발표와 관련해 동서발전 관계자는 “신비전은 경영의 효율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비전을 설정한 만큼 경영진과 직원들 간의 공유가치를 일치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은 신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중장기 전략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실천과제를 발굴해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며 동시에 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와 사명(社名)을 변경해 구성원들이 만족하고 외부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업정체성과 가치를 구축해 나갈 전략이다.

▲ 동서발전은 지난 9월 3일 정태호 사장과 경영간부 및 사업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 비전 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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