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4! ‘한전 Big ISSUE 5’
아듀 2014! ‘한전 Big ISSUE 5’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4.12.0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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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갑오년 말띠해가 저물어간다.

10월 26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 CEPSI 2014는 아·태지역 전력산업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비전을 공유하며 전력산업 최대 행사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 전력산업을 견인해온 대표 공기업 한국전력은 2014년 한해 많은 성과를 이루며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

본지에서는 2014년을 마무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한전의 빅이슈 다섯가지를 모아봤다.

◆ 삼성동 본사이전… 전남 나주시대 개막
◆ 새로운 전력혁명, ESS시범사업 스타트
◆ 아태 전력산업 최대행사 ‘CEPSI 2014'
◆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자립섬 구축사업
◆ 국내 전력기술의 눈부신 해외시장 진출

▲ 신재생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소비량의 42%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되는 한국전력 나주 신사옥 조감도
[ISSUE 1] 삼성동 본사이전… 전남 나주시대 개막

2014년에 가장 빅 화두는 단연 한전(사장 조환익)의 삼성동 본사부지 매각과 공기업 지방이전에 따른 ‘나주시대 개막’이다.

한전은 11월 한달간 삼성동 본사 각 사업부서들을 4회로 나눠 전남 나주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5개 발전사 중 지방이전 첫 스타트를 알렸던 남동발전을 시작으로 남부발전, 동서발전이 지방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고, 여기에 국내 최대 전력공기업인 한전이 전라남도 나주신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삼성동 터줏대감 자리를 내준 셈이다.

삼성동 한전부지는 7만9,342m2(2만4,000평)로 제3종 일반주거가 95%, 일반상업 5%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2013년 장부가액은 2조73억원, 공시지가는 1조4,837억원에 달하는 서울의 알짜배기 노른자 지역이다.

한전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지난 7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삼성동 본사부지 매각방식이 일반매각 방식으로 결정됐고, 새로운 주인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 컨소시엄으로 최종 낙찰됐다. 낙찰금액은 무려 10조 5,500억원이다.

한전이 소유한 삼성동 일대는 코엑스 전시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바이어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현대자동차는 한전 본사부지 개발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건립(GBC)’으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한전 삼성동 본사부지 매각이 결정되기 이전까지도 외국계 글로벌 업체들과 국내 대기업들은 지자체와의 접촉을 통해 달콤한 러브콜이 이어졌으며, 코엑스에서부터 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업무·전시·컨벤션 중심의 ‘국제교류복합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서울시의 청사진과 현대자동차의 GBC 설립계획이 어울러져 시너지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는 삼성동 한전부지 매각대금 납부를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 4개월 단위로 3회 분납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로 이전한 한전 신사옥은 지하2층, 지상 31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에너지 대표 공기업에 걸맞은 ‘그린에너지 명품 건물’로 설계돼 있다. 업무용 건물로는 국내 최대의 신재생설비(6,750kW)를 설치해 에너지 소비량의 42%를 풍력, 태양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된다. 또한 최저 에너지 소비건물(135kWh/m2·년)로 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화려한 나주시대가 시작된 셈이다.

▲ 한전은 서안성변전소에서 주파수조정용 ESS 시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ISSUE 1] 새로운 전력혁명, ESS 시범사업 스타트

통상적으로 화력 및 원자력 등을 통해 발전한 전력은 저장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휴대용 전지와 배터리처럼 전력을 저장해 둔다면 예비력을 확보할 수 있고, 전력구입비를 낮출 수 있게 된다.

2013년 10월 한전은 정부가 발표한 ‘창조경제 시대의 ICT기반 전력시장’ 정책에 호응해 2017년까지 6,250억원을 투자해 주파수조정용 ESS 500MW를 구축하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ESS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10월 17일 한전은 서안성변전소에서 주파수조정용 ESS 시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주파수조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는 현재 주파수조정을 위해 발전기 출력을 5%로 제한하고 있지만 52MW의 ESS를 운전하면 석탄화력발전소 출력을 95%에서 100%로 향상시켜 약 50만kW(화력발전소 1기 용량)의 예비력을 확보할 수 있고, 3,200억원의 전력구입비를 포함해 연간 약 3,500억원의 국가편익을 거둘 수 있는 기술이다.

한전은 ESS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2014년에 520억원을 투자해 서안성변전소(28MW)와 신용인변전소(24MW)에 세계 최대 규모(52MW)로 국내 최초 주파수조정용 사업에 착수했다.

2011년 7월 제주 조천변전소를 통해 8MW에 도전할 당시만 하더라도 대단한 성과라 평가됐는데, 신안성변전소에 무려 52MW 주파수조정용으로 설치함으로써 눈보신 발전을 또 한번 거두게 된 셈이다.

한전은 2015년 48MW, 2016년 및 2017년 각각 200MW씩 투자해 총 500MW의 주파수조정용 ESS를 운영하고, 신재생출력 안정화, 피크절감용 ESS분야로 확대시켜 ESS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전이 주도하는 주파수조정용 ESS시범사업은 크게 송변전 전력계통에 대한 불안정성을 효과적으로 대비한다는 측면에서의 커다란 의미와 또한 신재생에너지가 향후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한전의 입장에서 대응작업이 필요하다. ESS가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발전소 발전용량이 점차 커지는 추세에 따라 화력발전소 및 원자력발소 등에서 발생되는 고장시에 주파수 교정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 놨다. 또 송변전 분야에서도기술적으로 진일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HVDC 등 새로운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초기단계 계통에서 불안요인이 발생할수 있다. ESS는 이러한 문제들을 보완해주는 3차 전력산업 혁명으로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현재 한전 ESS팀장은 “ESS사업의 기대효과는 한전측면에서 전력구입비를 연간 약 3,200억원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파수유지 등 전기품질 향상, 전력계통 운영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를 이룰 수 있다. 특히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게 ESS사업이다. F/R ESS 초기시장을 열면 기술향상을 통해 그 다음단계인 신재생에너지 연계에 ESS가 사용되도록 하며 또 가격을 다운시키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제주에서 열린 CEPSI 2014는 36개국 2,580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ISSUE 1] 아·태 전력산업 최대행사 ‘CEPSI 2014’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력사업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행사가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0월 26일 롯데호텔에서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열린 ‘제 20차 아·태 전력산업컨퍼런스’가 그것이다.

이 행사는 1975년부터 아·태지역 전력산업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비전을 공유하는 전력산업에서 가장 권위있는 행사로 제주에서 열린 CEPSI 2014는 36개국 2,580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CEPSI는 아·태지역전기공급산업협회 AESIEAP 주관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전력회의로 40여년 중 한국에서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Smart&Green Society 구현을 위한 전력산업의 역할 및 책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CEPSI 2014는 지속가능한 발전전력과 기후변화에의 대응방안, 스마트그리드 혁신, 미래 유망전력분야 기술 등 4개 주요세션을 통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회의 최대 규모 해외 참여국인 중국은 국가전력망공사와 남방전력망공사가 참여했고 5개 발전회사에서 모두 동사장 등 최고위급 인사가 참여했다. 뿐 아니라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에서도 주요 전력회사 CEO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개도국인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도 최초로 참가하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한전은 제주 행사에서 CEO라운드테이블을 비롯해, R&D포럼, CPO포럼과 1:1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새로운 섹션을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역대 최고수준의 회의였다는 극찬을 받았다.

CEO 라운드테이블에는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김대훈 LG CNS 사장, 구자균 LSIS 부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기업과 아시아 각국의 전력회사 CEO들이 참석해 각 나라의 주요 전력이슈와 최고 경영인으로써의 비전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프로그램에 도입한 아태지역 대표 전력회사 최고 구매담당 책임자 회의인 ‘CPO 포럼’은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 등과 참여 CPO들을 연결시켜준 Biz Matching Program이 눈길을 끌었다.

또 해외시장 정보수집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에게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진출 희망기업과 각국 구매담당 최고 책임자와의 1:1 미팅 프로그램을 주선했으며, 전력회사와 국내기업간 진행된 35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약 8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AEISEAP 사무국 측은 밝혔다.

특히 산업시찰 코너로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전기차로만 이동하는 청정녹색섬 가파도를 비롯해 제주 스마트그리드 홍보관과 차세대 전력망 HVDC 서제주변환소, 전기를 저장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ESS(Energy Storage System)을 구축한 조천변전소 등을 방문, 에너지신기술 테스트베드인 제주가 개최도시로서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위한 참여기관 간 협약식이 개최됐다.
[ISSUE 1]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자립섬 구축사업

전기를 공급받기 힘든 섬 지역에 자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배터리 등을 이용해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해 사용할 수 있는 섬을 ‘에너지 자립섬’이라 한다. 한전에서는 가파도와 가사도 등 국내 섬 지역에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을 조성,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및 친환경 전력공급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계획은 EMS 기반 마이크로그리드(MG) 해외사업을 위한 국내 최초 트랙 레코드 확보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주민, 학생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넓게는 관광 상품화 개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라는 1석3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3의 전력혁명으로 통한다.

한전은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명재 국회의원, 이희국 LG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7일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위한 참여기관 간 협약식을 개최했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은 기존 디젤발전 중심으로 운영되던 울릉도 전력공급체계를 ICT(ESS, EMS)가 융합된 신재생발전원(태양광, 풍력, 소수력, 지열 및 연료전지)으로 대체함으로써 디젤발전을 제로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한전과 지자체(경북도, 울릉군), 참여기업이 모여 협약식을 갖고 SPC를 설립, 친환경 자립섬 구축·운영을 전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구축비 3,300억원은 한전 등이 참여하는 SPC 투자금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7월 17일 발표된 ‘기후대응 에너지 신사업 창출방안’의 6대 신산업 중 하나로 9월 4일 대통령주재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마이크로그리드 분야 사업이 구체적으로 사업화된 최초의 성과물로서 2020년까지 2단계로 추진된다.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모델은 즉시 사업화가 가능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신산업 분야다. 또 에너지 자립섬 구축으로 향후 다른 섬으로의 확대계획과 연계되기에, 첫 사업인 울릉도의 사업성과를 조기 가시화해 에너지 신산업 모델 확산의 성공사례가 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계획은 1단계 사업으로 2017년까지 울릉도 전체전력의 30%가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되고, 태양광, 풍력, 소수력 발전설비 및 ESS·EMS가 도입된다.

디젤 제로화 목표인 2020년까지 2단계 사업기간에는 기저발전을 담당하게 될 지열 및 연료전지 발전소가 도입돼 ICT(ESS+EMS)가 융합된 세계 최대 규모(인구 1만명 이상)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이 구축될 계획이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 사업은 정전예방, 발전설비 투자비 감축, 경제적 전력공급, 신재생이용률 향상으로 1조 7,000억원이 절감되고, 에너지소비절감·생산유발 효과·고용창출 및 CO2 절감으로는 1조 4,000억원 등이 절감돼 총 3.1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 사우디아라비아 라빅화력발전소
[ISSUE 1] 국내 전력기술의 눈부신 해외시장 진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해외에서 운영중인 화력발전사업 부문의 상반기 순이익이 약 1,52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2014년 6월말까지 중동 및 아시아지역 등 총 7개국에서 11개의 화력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외 화력발전사업부문 상반기 매출액 6,300억원에 순이익 1,520억원으로 24%가 넘는 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1%와 58% 증가한 것으로 한전이 1995년 해외 발전사업을 시작한 이래 20여년간 축적된 해외사업역량이 본격적으로 실적화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전은 공공기관 정상화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기업 부채감축을 위해 올해 해외 발전사업으로부터 벌어드릴 외화는 총 약 2,6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전의 해외사업은 수익창출을 통해 부채감축은 물론 국내 전기요금의 인상요인을 완화하는 효과를 갖는 한편, 해외에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1석3조 효과를 거두는 한편
2020년까지 총매출의 20%를 해외부문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국내 전력기술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 29일 한전은 사우디아라비아 라빅시에서 1,204MW의 라빅발전소 준공식을 가졌고, 이는 한전에서 수주한 해외 IPP사업 중 최대 규모다. 라빅발전소를 통해 향후 20년간 사업운영을 통해 약 55.4억불의 매출을 창출할 전망이다.

또 베트남에 1,200MW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롱안성 인민위원회로부터 협력약정서를 발급 받았다. 한전의 베트남 지역에서의 사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다. 베트남 남부 하우장성 인민위원회와 2,000MW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베트남 하우장성 인민위원회로부터 협력약정서를 발급 받았다.

이밖에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제2 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진출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몽골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필리핀 지역에서 8월14일 필리핀 현지회사와 합작으로 운영 중인 Salcon Power Co.(한전지분 40%)를 통해 나가발전소를 약 2,600만달러에 인수했다. 한전은 나가발전소 인수를 통해 25년간 발전설비 소유권 및 부지 임차권을 활용해 노후한 나가발전소를 보수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력산업 최대행사인 CEPSI 2014 행사가 열린 10월 27일에 중국 화능집단 총경리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과 친환경분야 기술교류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외원전사업에도 큰 성과를 얻은 한해였다. UAE원전 1호기가 5월에 원자로 설치를 마친데 이어, 2017년 준공예정으로 원전 3·4호기의 건설허가도 취득했다.

해외사업으로 인한 매출액은 UAE원전사업 매출액 증가, 멕시코 노르떼Ⅱ 발전사업의 본격 상업운전 개시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대폭 증가한 2조 3,103억원을 실현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해외사업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여 국내 경영실적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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