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외 1편
카트 외 1편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4.11.0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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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CART)

▲감독 부지영 ▲출연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천우희 ▲개봉 11월 13일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객님.”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마트의 생명은 매출·매출은 고객·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항상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잔소리에도 꿋꿋이 일하는 ‘더 마트’ 직원들.

영화에서 더 마트는 대한민국 대표 마트로 묘사된다.

그러던 어느 날, 더 마트 직원들은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는다.

정규직 전환을 눈앞에 둔 선희(염정아)를 비롯해 싱글맘 혜미(문정희)와 청소원 순례(김영애), 88만원 세대 미진(천우희)은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회사가 잘 되면 저희도 잘 될 줄 알았다”며 “오늘 우리는 해고됐다”고 말하는 비정규직 직원들,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았던 그들이 용기를 내 서로 힘을 합치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그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제인 구달

▲감독 로렌츠 크나우어 ▲출연 제인 구달, 안젤리나 졸리, 피어스 브로스넌 ▲개봉 11월 27일

침팬지의 친구이자 전 세계 스타들의 롤모델,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제인구달’.

제인 구달은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내 세상을 발칵 뒤집은 인물로, 야생동물 연구·교육·보호를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와 전 세계 12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 청소년 환경단체 ‘뿌리와 새싹’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해 300일 이상 전 세계를 돌며 동물 보호와 환경 운동에 대한 연설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제인 구달에 대해 “내 삶에 있어서 언제나 영감이 되는 분”이라며 “그녀의 경험과 현명함과 에너지에 압도적으로 매료됐다”고 밝혀 제인 구달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20여 년 전 돌연 자신의 모든 업적과 개인적인 삶을 포기하고 지구 환경보호에 뛰어든 제인 구달의 열정과 용기, 그리고 그녀를 지지하는 이들이 들려주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놀라운 이야기가 이제 곧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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