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III대학 산학협력단, 풍력발전수리기사 인력양성 위한 간담회 가져
한국폴리텍III대학 산학협력단, 풍력발전수리기사 인력양성 위한 간담회 가져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4.11.05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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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수리기사 인력양성 사업관계자 간담회’ 개최
강원도 내 풍력발전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필요성 밝혀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10월 22일 ‘풍력발전 수리기사 인력양성 사업관계자 간담회’을 개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정용섭)가 10월 22일 ‘풍력발전 수리기사 인력양성사업관계자 간담회’을 열고 산업계 관계자와 머리를 맞대고 인력양성 및 취업을 위해 적극나섰다.

춘천폴리텍 대학은 2014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특성 및 여건에 적합한 강원도 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체계적인 인력양성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창조경제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용섭 춘천폴리텍대학 학장을 비롯해, 사업을 주관하는 춘천폴리텍대학 산학협력단 이정주 단장과 이종명 교수가 참석해 사업의의와 강원도 내 풍력산업 현황과 인력양성 추진현황에 대해서 소개했다.

또 원목진 고용센터 팀장, 차동렬 한국풍력산업협회 팀장, 박병하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사 기술부장, 전영신 강원도 기후변화센터 박사가 참석했으며, 산업체 관계자로는 박훈서 삼양에코너지 상무, 허인구 남흥전력 대표, 이형록 이롬파워 이사와 유희덕 (주)성창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춘천폴리텍대학은 독일 BZEE 풍력발전 교육 인증기관 교육과정 도입으로 차별화된 풍력발전 전문 수리기사 인력 양성을 추진했다. 양성훈련 후 국제인증 자격취득으로 강원도 내 관련분야 취업 및 국내와 해외 취업이 가능하도록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수행해 엔지니어가 아닌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서비스 기사양성을 배출했다.

이종명 교수는 “강원도에는 풍력발전기가 11개소 113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라고 소개하며 “국내 풍력발전기가 노후되고 한계수명에 도래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올해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16명이 풍력발전 수리기사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마쳤고, 그 중 우수 선발자 5명은 독일연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해외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신기술 습득과 독일 BZEE 발급 국제인증 자격을 취득, 풍력발전기 수리 현장전문 인력양성으로 취업의 우선권을 확보하게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풍력발전 수리기사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강원도 내 수리기사 취업 및 창업으로 효율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차별화된 현장전문가 양성을 통해 강원도 및 국내 풍력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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