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 한동직 기자
  • 승인 2007.10.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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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가] 한전KPS(주) 원자력처 - 이온로 사업총괄팀장

올해 한전KPS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를 도입해 추진 중에 있다. 원자력처의 지금까지의 업무체제를 검토해 업무 Process를 개선하고 종합관리 할 수 있는 사업관리 및 정비정보 관련 Data를 종합·분석토록 할 수 있는 ERP 도입은 향후 처내 업무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첫째, 사업관리 분야로서 ‘영업정보 관리체계 마련’과 ‘종합인력 관리체계 구축’ 및 ‘공사수행 지원 절차 재정립’ 등이 주요과제로 선정돼 추진 중에 있다. 영업정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영업정보 통합관리를 통한 실적파악 및 분석과 고객정보 통합관리로 분석 다양성 및 기능 강화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고객의 절대적 신뢰 확보를 위해 원전의 안정적 운영 기여에 필수요소가 되는 정비인력의 종합관리 체계구축이다. 정비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최적공량 투입으로 유연한 인력운영 환경을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개인단위의 정확한 인력소요 계획의 수립과 실제 발생공량 관리 및 효과적 결과 분석으로 효율적인 인력 운영기반 구축이 필요하다.

둘째, 정비정보 종합관리 시스템의 기능 강화로서 현재 운영 수준은 발전소 호기별, 분야별, 기기정비 이력과 적용 장비, 인력, 자재, 정비절차서 및 정비보고서 등 제반 정비정보 D/B 구축, 운영과 설비정비 시 정비정보 수집 및 전문가 집단과의 상호 정보공유 체제로 엔지니어링기능 강화와 글로벌 정비지원이 가능한 수준이다.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도입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정비정보 관리시스템의 운영 및 활용도 제고로서 한전KPS 인트라넷 기술정보 분야 중 하나의 단일 모듈을 통합 운영해 분야별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 간 연계성 제고(자료수집, 활용 및 가공성 개선)와 고도화된 예측, 예방정비관리 시스템 도입 및 운영 시 광대역 규모의 전산 시스템 가동이 필요하다.

또한 정비관리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공사, 구매, 인사, 기술, 품질/안전, 재무관리 등 관련시스템에 의한 상호 종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종합정비기술 전문화 및 선진화를 조기 실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창조와 프로정신의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정비인력의 정예화, 전문화, 기술의 고급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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