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하는 발전소 만들기 위해 노력”
“지역과 함께 하는 발전소 만들기 위해 노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0.08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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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가는 길] 남동발전(주) 이포우 삼천포화력본부장

“삼천포화력은 국내 최초, 최대의 석탄화력 발전소이며 우리나라 전체 전력생산량의 약 7%를 점유하고 있는 대단위 발전단지로서 최신 배연탈황설비 설치로 인간, 자연, 발전시설이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발전소다.” 이포우 삼천포화력본부장은 환경과 인간을 사랑하는 깨끗한 발전소를 모토로 지역협력을 통한 지역과 함께하는 발전소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천포화력의 지역협력사업은 지속적인 기본 지원사업은 물론 ‘나눔봉사단 발족과 함께 ‘함께하는 세상, 따뜻한 사회’라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양로원, 지체장애우 보호시설 등 복지시설 방문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 자연정화, 농촌일손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펀드 조성 및 Matching Grant 제도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올해 삼천포화력의 지역협력사업의 핵심을 더 큰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발전소의 이미지 구축으로 정하고 매진하고 있다. 이미 삼천포화력이 의욕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지방자치 실시와 함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우수한 지원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속적인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한 소득증대사업, 공공시설사업과 함께 인재 육성을 위한 육영사업 등 삼천포화력은 발전소 주변지역의 경제와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민과 상생하는 발전소 구현이 지역협력사업의 본질적 의미”

이 본부장은 지역민과 상생하는 발전소 구현이 지역협력사업의 본질적 의미임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있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차지하는 의미가 큰 만큼 전력생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을 환경이 잘 보전되고 윤택한 생활을 영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삼천포화력의 바램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1989년에 제정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324억 원을 투자했다. 그리고 이곳 종사자의 30%는 지역 출신이며, 이미 일이십년 근무한 직원들은 이 곳 사람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보면 약 70%는 이 지역 사람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삼천포화력은 지역민과 상생하는 이 지역의 큰 기업인 것이다. 앞으로도 조력발전, 태양광발전의 증설로 인해 많은 고용 창출을 이뤄 삶의 터전인 우리 지역이 보다 더 살기 좋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더 앞장 서 나갈 것이다.”

이 본부장은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고자 애쓰고 있다. 이를 위해 삼천포화력은 최근에 탈황설비 설치로 환경친화적 발전소 운영과 태양광발전소, 해양소수력발전소의 완공으로 이 지역의 환경보호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창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시행중인 주요 지원사업은 소득증대사업, 공공시설사업, 육영사업 등 발전소 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시행하는 기본지원사업과 나눔봉사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의 따뜻한 손길을 원하는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돕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돕기, 무의탁 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공존공영을 위해 노력하고 경영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

한편 삼천포화력은 행정구역상 고성군에 위치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생활근거지는 사천시에 있다. 이에 따라 삼천포화력은 양 지역의 유일한 대규모 사업장인 관계로 항상 지역주민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양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지만 석탄을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사업의 특성상 환경문제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는 애로사항을 전하며 지역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앞으로도 지역개발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게 될 지원사업은 수혜자인 지역주민과 사업 시행자인 삼천포화력과 자치단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할 때 그 성과가 극대화 되고 발전소와 더불어 풍요로운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 본부장은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오랫동안 관행으로 굳어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겨져 온 기존제도와 시스템을 시대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지역사회와의 공존공영을 위해 노력하고 경영혁신과 원가절감을 계속 추진해 그에 따른 경영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질 좋고 저렴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사랑의 ‘밥퍼 나눔운동’ 행사에서 삼천포화력 이포우 본부장(사진 우측)이 참가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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