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포토뉴스]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10.05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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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포스터.
“지구온난화로 어떤 일이 생기는 걸까?”
체험을 통해 배우는 에너지의 소중함,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혹시 자녀들이 “신재생에너지가 뭐에요?” “지구 온난화가 계속 진행되면 어떤 일이 생기는 건데요?” “대기전력은 또 뭐죠?”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에너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에 함께 가볼 것을 권한다.

에너지 원료의 97%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원부족이 우리나라의 현실이지만 아이들에게 무조건 에너지를 아껴 쓰라고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절약 방법 등 에너지를 바로알기 위한 학습과 체험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아이들에게 에너지 정책 및 절약을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의 유익한 과학 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교육인적 자원부 등 11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이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열렸다.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은 단순한 에너지절약 홍보교육을 넘어 미래에너지 소비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자원의 기초지식 및 에너지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과 생활 속 에너지 정보를 한 곳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아이들이 전시회의 마스코트와 장난을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의 제반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는 에너지 정책관을 비롯해 석유관, 가스관, 전력관, 광물자원관, 원자력문화관, 지역난방관, 신·재생 에너지 절약관 등의 홍보관으로 구성, 관람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홍보관들은 에너지·자원별 전시 부스 및 교육 체험물을 총망라하는 에너지 종합 학습·체험의 장을 마련,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에너지 체험 교실 등 3개 테마의 다채로운 현장 부대행사가 함께 준비돼 개최지역 각급 학생들의 체험교육 뿐만 아니라 주말과 휴일 가족을 동반한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국가 에너지 정책의 대국민 홍보 및 교육적 참여 기회의 장을 마련해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증진시키고 에너지 공기관의 대국민 이미지 개선과 친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9월 5일부터 4일간 부산 BEXCO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번 일산 전시에 이어 10월 18일부터는 대구 EXCO로 자리를 옮겨 열릴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일산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전시회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일산전시 첫날, 전시회를 찾은 귀빈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광물자원관에서 광물의 신비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들.
▲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시물을 체험해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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