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스킨스쿠버 동호회 ‘Sea Masters’, 수중 정화활동 펼쳐
월성원전 스킨스쿠버 동호회 ‘Sea Masters’, 수중 정화활동 펼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0.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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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한 월성원전 스킨스쿠버 동호회 'Sea Masters' 회원들이 불가사리 등을 수거해 나오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10월 3일 인근 지역인 양남면 죽전마을에서 수중 환경보호와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수중 정화활동에는 월성원전 직원들로 구성된 스킨스쿠버 동호회인 ‘Sea Masters’ 회원 14명과 죽전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수중 쓰레기와 어족 자원의 천적인 불가사리 등 약 1톤을 수거했다.

수중 정화활동을 펼친 양남면 죽전리 마을은 전복 양식으로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청정해역으로 매년 월성원자력이 전복 치패를 방류해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는 지역이다.

스킨스쿠버 동호회인 ‘Sea Masters’는 직원 동호회로 현재 2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양남면 죽전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해양 환경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해양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마을의 대소사에 함께하며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모범적인 동호회이다.

한편 월성원전은 수중 정화활동 이외에도 1사 1연안 가꾸기 활동과 인근 자매마을의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의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청정 동해안의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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