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포럼 주기적 개최로 소통과 정보교류 자리가 필요”
“배전포럼 주기적 개최로 소통과 정보교류 자리가 필요”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4.08.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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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최인규 CIRED 한국위원회 위원장]
정부 및 산·학·연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마련
뉴스레터 통한 회원사들간 홍보마케팅 활용 기대

CIRED KNC는 7월 16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에서 ‘2014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인규 위원장은 앞으로 CIRED KNC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배전분야에서 회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지난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던 CIRED 국제 워크숍을 통해 진화하는 배전분야의 새로운 트랜드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CIRED KNC 회원들이 새로운 배전기술과 세계적 트랜드를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보다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

하계 학술대회에 참석한 최인규 본부장은 향후 CIRED KNC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소개하며 특히 전문화된 배전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정부와 산·학·연 유관기관간 소통과 정보교류의 자리를 마련코자 하는 뜻을 밝혔다.

▲ 최인규 CIRED 한국위원회 위원장
배전기술 연구 협조체제 필요

최근 활발하게 추진중인 사업들이 있다. AMI 구축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확산과 전기자동차 보급의 확대 및 신재생 에너지원인 분산전원의 배전계통 연계급증에 따라 배전운영시스템 등이 고도화되고 있으며 활발하게 연구·발전되고 있다.

최인규 본부장은 “전력산업 환경의 변화는 생각보다 빨리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으며, 이에 CIRED KNC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산·학·연간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력산업계가 국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인규 본부장은 지난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CIRED 국제워크숍에 참가한 소감을 인사말을 대신해 설명했다. 6월에 열린 CIRED 국제워크숍은 ‘미래 배전시스템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로 35개국 340여명이 참석한 배전분야 대표적인 행사다. 세계 각국의 배전분야 전문가들이 서로의 논문을 발표하며 자신의 연구논문과 지식을 전파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은 행사다.

CIRED 국제 워크숍을 통한 배전분야 트랜드

최인규 본부장은 CIRED 국제워크숍을 통해 배전분야가 변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첫 번째는 전력산업에서 배전분야가 크게 변화되어있고 활발하게 연구되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그리드는 현재 우리가 선두국가로 많은 부분을 연구하고 확산 및 실증사업까지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지만, 그 이전에 유럽과 미국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학계와 연구계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두 번째는 빅 데이터 부분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하계 CIRED KNC의 마지막 주제발표로 GE코리아에서 소개한 빅데이터의 활용과 기술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세번째는 사물인터넷 부분에 대해서도 큰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뿐만이 아니라 실증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인규 위원장은 이러한 부분들이 배전부분과 연계되어 유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최인규 위원장은 CIRED KNC 하계 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배전기술 트랜드에 대해서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CIRED KNC의 새로운 방향 제시

최인규 위원장은 CIRED KNC를 통해 배전분야의 새로운 기술트랜드를 위해 같이 연구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유기적 복수체 형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러한 부분들을 위해 CIRED KNC에서 시행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국위원회는 연 2차례 하계와 추계로 나누어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데, 워크숍 외에 배전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정부와 산·학·연 유관기관간 소통과 정보교류의 자리를 마련코자 한다”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과 배전방향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부분들에 대해 같이 의견을 나누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다.

또한 한국위원회에서 배포하는 뉴스레터에 대한 깊은 관심을 유도했다. “뉴스레터에는 세계적인 동향과 국내외 동향 및 발전방향 등을 소개하는데, 업계에서도 개발되는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홍보 마케팅 활용으로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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