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신 한수원 사장, ‘2007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 발전부문상 수상
김종신 한수원 사장, ‘2007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 발전부문상 수상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9.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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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시장이 한국일보가 주최한 ‘2007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사장은 9월 19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준호 대한화재 사장 등 16명의 기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가치혁신과 비전경영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성공모델로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제정된 상으로 한국일보는 김종신 사장이 취임이후 ‘국민의 사랑받는 한수원’을 경영방침으로 선정해 원자력발전의 숙제였던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김 사장은 올 4월 취임이후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서 의사결정 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을 참여시켜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민참여’를 천명하고 지난 5월 고리원전 인근에 지상 3층 규모의 ‘고리스포츠 문화센터’를 개관, 원자력발전소와 지역주민 일체감 조성에 일조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에 주력해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자원개발팀을 신설하고 부산시 산하 공공시설에 총 2만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도입하는 등 해외수출 및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김종신 사장은 “국내 전력의 40%를 담당하는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경영혁신에 고삐를 죄어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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