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UN 글로벌 콤팩트 가입 승인받아
한전원자력연료, UN 글로벌 콤팩트 가입 승인받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9.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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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대표 윤맹현)는 지난 7월 사회적 책임을 비즈니스와 접목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협약인 UN 글로벌 콤팩트에 가입 신청해 9월 UN으로부터 가입 승인 서한을 받았다.

UN은 글로벌 콤팩트 가입 승인 서한에서 “이번 UN 글로벌 콤팩트 가입을 통해 한전원자력연료가 회사의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함에 있어 UN 글로벌 콤팩트의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UN의 개발 목표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전원자력연료가 UN의 10대 원칙을 실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술하는 보고서를 매년 제출토록 요청했다.

윤맹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정당성을 갖추는 것이 필수조건”이라며 “유엔 글로벌 콤팩트 가입은 세계 원자력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원자력연료 회사로 발돋움하는 한전원자력연료의 기업 이미지 제고와 대외 신인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UN 글로벌 콤팩트는 UN이 인권, 노동기준, 환경,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제창하고 이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0년 발족한 국제 협약으로 116개국 4,500여개 조직들이 가입해있다.

우리나라는 81개의 기업 및 단체가 가입해 있으며 한전원자력연료는 우리나라에서 65번째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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