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외 1편
황제를 위하여 외 1편
  • EPJ
  • 승인 2014.06.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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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감독 박상준 ◆출연 이민기, 박성웅, 이태임 ◆개봉 6월 12일

이민기와 박성웅의 액션 느와르<황제를 위하여>가 기대를 모은다.

<오싹한 연애>, <연애의 온도> 등을 통해 구축된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첫 액션 느와르에 도전한 배우 이민기는 끝없는 욕망을 지닌 ‘이환’이라는 캐릭터로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함께 남성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박성웅 또한 영화 <신세계>에 이은 냉혹함과 뜨거운 의리로 이번 <황제를 위하여>에서 황제 캐피탈의 보스를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사람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두 남자가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촉망받는 야구선수였지만 승부 조작에 연루돼 모든 것을 잃은 이환(이민기), 더 이상 빠져나갈 곳 없는 인생의 밑바닥에서 이환은 부산 최대 조직 황제 캐피탈의 대표 상하(박성웅)를 만난다.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을 만큼 냉정하지만 자신의 식구들에게는 의리와 신뢰를 주는 상하, 그는 이환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다른 조직원들의 반대를 무릅쓴 채 이환을 영입한다.

이환은 높은 곳으로 향할수록 더 큰 욕망으로 흔들린다. 그리고 상하는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에서 동경받기를 꿈꾼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연수(이태임)는 이환을 더욱 흔든다.

하지만 이긴 사람만 살아남는 이 세상에서 상하의 신임을 받고 있던 이환은 타고난 승부근성과 거침없는 행보로 그동안 감춰뒀던 야망을 키워나가는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개봉 6월 26일

▲2007년 <트랜스포머> ▲2009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2011년 <트랜스포머3>로 국내 관객수만 2,272만 명을 동원했던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새롭게 돌아왔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시카고를 배경으로 펼쳐진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를 그린 영화로 차별화된 이야기와 새로운 캐릭터, 비교할 수 없는 규모로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한다.

이번 영화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이후 인류는 이미 폐허가 된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힘쓰지만, 어둠의 세력이 정체를 드러내고 새로운 위협을 가하면서 시작된다.

특히 지금까지의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상대인 ‘락다운’을 비롯해 새로운 트랜스포머의 등장으로 관객들을 흥분시키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크 월버그의 굵직한 존재감과 신예 배우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등 새로운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져 이번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또다른 매력과 관심을 끌어모은다.

동시에 이번 영화에서 ‘케이드 예거’역을 맡은 마크 월버그는 강력한 상대 로봇들의 등장과 거대한 전투 속에서 딸 ‘테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것은 전쟁이 아니다. 인류의 종말이다”라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나레이션으로 치열한 전투를 예고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일으키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인류의 미래가 걸린 위기 가운데 전 세계를 파괴로 뒤덮을 거대한 전투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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