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GNEP(국제원자력파트너십) 참여 예정
호주, GNEP(국제원자력파트너십) 참여 예정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9.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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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 하워드 총리 APEC 정상회담에서 언급

출처: THE NUCLEAR COMMUNICATIONS NETWORK/ September 5, 2007

호주 하워드 총리는 지난 9월 5일,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GNEP(국제원자력파트너십, Global Nuclear Energy Partnership)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총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포럼 중 미국 부시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참여의사 확인했으며 또한, 양국 정상은 기후변화 및 원자력에너지의 연구, 기술개발, 교육훈련, 규제현안 해결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2006년 2월 6일 미국정부는 핵비확산 대책과 사용후연료의 재이용을 목적으로 타국에 원자력발전용 연료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국제적 기준인 GNEP 구상을 발표했다.

2006년 하워드 총리는 우라늄 채굴 및 처리와 원자력에너지에 대해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최근 여론조사결과 호주국민의 51% 정도가 원자력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주에서는 원자력발전 사업에 유보적 입장을 보였던 최대 발전회사인 맥쿼리(Macquarie)발전회사가 원자력발전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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