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접 방문 ‘현장 소통경영’ 시행
중소기업 직접 방문 ‘현장 소통경영’ 시행
  • EPJ
  • 승인 2014.04.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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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CEO가 협력 中企 30개사 방문
동반성장에 도움되는 실질 지원방안 모색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CEO가 협력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소통경영’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협력 중소기업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해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3월 7일 삼영필텍과 제스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총14회에 걸쳐 장주옥 사장이 협력 중소기업 30개사를 방문해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장주옥 사장이 청취한 애로사항은 제도 개선, 구매 확대 등 분야별로 나눠 실무부서에서 일차적으로 해소방안을 수립한 후 공청회를 통해 최종방안을 수립하고, 하반기 중에 CEO와 협력 중소기업 대표 간 워크숍을 열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작년 CEO가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던 것이 협력사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도 CEO의 강력한 의지 아래 계속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100일간 중 소기업 33개사를 방문했으며, 그동안 실무자와 중소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들으며 직접 메모한 내용은 모두 120페이지 분량의 노트와 바인더에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발전은 CEO가 청취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동반성장 제도개선 워크숍’을 열고 중소기업 애로사항 90건 중 86건을 개선·적용한 바 있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실질적인 동방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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