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 시작으로 2주간 전국사업소 순회
중소기업 자사 제품 우수성 홍보·시현 기회
중소기업 자사 제품 우수성 홍보·시현 기회
중부발전이 여성 및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시키기 위해 전국 사업소에서 순회설명회를 열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국사업소를 순회하며 ‘여성기업 및 우수중소기업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공기업에 신규진입을 희망하는 여성기업 및 중소기업의 판로기회 제공 및 우수중소기업제품의 현장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중부발전이 한전KPS 등 정비기업과 함께 시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4일 보령화력본부를 시작으로 3월 6일 서천화력, 3월 7일 세종열병합, 3월 11일 인천화력, 3월 13일 서울화력, 3월 14일 제주화력 등 중부발전 6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됐으며, 행사에는 총215개사가 참여해 3월 12일 기준 34억원의 구매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각 사업소 강당에서 이루어진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추가로 부서방문 또는 담당자 미팅을 원하면 다시 한번 상품설명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이 자사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시현의 기회를 한번 더 가질 수 있게 했다.
중부발전은 설명회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역할, 공공구매제도 이해 등의 교육을 시행해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장성익 중부발전 조달협력실장은 “동반성장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구매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우수중소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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