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 “중국 환경 및 발전기자재 수출 Road Show” 개최
남전, “중국 환경 및 발전기자재 수출 Road Show” 개최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9.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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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중국 환경 및 발전기자재 수출 Road Show'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이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이하 남전)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중국 요녕성(심양) 및 하남성(정주), 사천성(성도)에서 “2007년 중국 환경 및 발전기자재 수출 Road Show”를 개최했다.

남전과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해외시장 개척 사업은 환경 및 발전관련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중국의 새로운 대표적 개발지역에서 협력사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원천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해외시장 Road Show에서 남전은 한성기건 등 8개 업체의 참여를 지원했으며 중국 요녕성, 하남성 및 사천성 설계원 및 유력바이어를 대상으로 약 153건, 9,115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한 요녕성 전력설계원 및 사천성 환경보호국을 방문하고 KOTRA 북경 무역관장의 ‘중국시장 진출과 대응전략’ 및 성도 무역관장의 ‘서부경제 현황 설명회’에도 참석해 중소기업이 중국 발전시장 진출 시 필요한 중국 전력시장의 최신 동향 및 환경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개별기업으로는 접촉하기 힘든 우수한 바이어를 선정해 높은 성과를 올린데 대해 남전과 KOTRA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중국 바이어들은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의 제11차 5개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2006~2010)에 의거한 자원절약 및 환경친화적 성격의 질적 성장위주의 경제구조 변화에 따라 남전은 현재 시점이 우수 중소기업이 중국의 환경관련 발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판단하고,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위해 KOTRA에서 추진하는 지사화 사업 및 물류지원,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새로운 상생협력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남전은 지난 2006년 5월에 중국 청도에서 열린 ‘중소기업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한편 같은 해 11월에는 중국 요녕성 및 산동성에서 ‘환경설비 및 발전기자재 중국 진출 Road Show’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올 3월에는 두바이 WETEX 2007 전시회 참가 및 오만 발전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최근 각광받는 신흥시장에서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남전은 2006년도 중소기업청 주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컨퍼런스’에서 우수 기업 선정, 2007년도 전국중소기업인대회 중소기업 지원부문 대통령상 수상 등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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