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아시아 전력분야 최초 발전산업 리더 기업상 수상
남부발전, 아시아 전력분야 최초 발전산업 리더 기업상 수상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4.01.10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액·신용평가 등 우수 평가
글로벌 발전기업 위상 떨쳐
한국남부발전이 아시아 전력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평가받았다.

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12월 1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Platts 2013 Global Energy Awards’에서 ‘발전산업 리더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의 이번 수상은 전력 및 발전분야 아시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김우곤 남부발전 계획거래실장(왼쪽 두 번째)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Platts 2013 Global Energy Awards’에서 ‘발전산업 리더 기업상’ 수상 후 Platts사 부사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latts Global Energy Awards는 Platts사가 주최하는 세계 전력산업 관련 상으로, 매년 전력산업분야에서 거둔 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포상이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국내 발전사 최초 매출액 6조원 달성 ▲무디스(A1), S&P(A+), Fitch(A+) 등 ‘안정적’ Global 수준의 신용평가 ▲국내 녹색성장산업 선도(CCR, 삼척발전소 3無 개념 설계, 해상풍력 추진) ▲발전사 역대 최고 설비신뢰도 달성(NERC 기준 고장정지율 0.11%) ▲하동 5호기 3,000일간 무고장 달성 ▲World Class 수준의 안전문화 정착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해외사업, 연료 다변화 대응) ▲발전설비 운영기술 선도(PMDC, SMART 운동) ▲세계 최대 CFBC 1,000MW급 저열량탄 전용 삼척그린파워 건설 추진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우곤 남부발전 계획거래실장은 “전 세계 에너지 산업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Platts 2013 Global Energy Awards’에서 아시아 최초로 발전분야 리더 기업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세계의 발전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상호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3,750kcal대 저열량탄까지 연소가능한 세계 최대의 CFBC(Circulating fluidized bed Combustion) 1,000MW급 저열량탄 연소 전용 삼척그린파워 건설을 통해 발전설비 기술을 선도하는 동시에 세계적 특허기술인 CCR(Carbon Capture & Reuse) 연구개발로 세계 최대·최초인 건식 10MW급 온실가스 포집장치를 준공함으로써 그린에너지 기술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