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간 협업 통해 中企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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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초점
2013 KOSPO 新 동반성장 모델은 국민 행복과 함께하는 발전산업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장기 비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의 창조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협업으로 더 많은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남부발전의 창조경제 융합형 공생전략이다.
▲협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인프라 강화 ▲기술개발을 통한 생태계 선순환 환경조성의 2대 분야, 청렴윤리 문화 개방 및 공유, 양방향 소통시스템 상시 운영 등 12대 핵심 과제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남부발전 그리고 국민이 모두 성장하는 고유의 동반성장 정신(3-WIN)을 기반으로 新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과 기술변화 속도를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난·한전기술과 동반성장 공동 추진
남부발전은 新 동반성장 모델을 기반으로 갑·을문화 철폐, 수출 연계형 기술개발 지원, 해외 판로개척 등을 전개해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에너지 공기업들과 힘을 모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돕고 중소기업 육성·지원의 실효성 증대를 위해 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과 업무협력 MOU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3개 공기업은 우수 중기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로개척과 중소기업 인력양성, R&D 등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주요 협업 내용은 ▲판로지원(해외시장 개척, 통합 제품설명회, 각사 사업장 간 교차 제품설명회 등) ▲교육훈련(협력사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커리큘럼 발굴, 강사교류) ▲기술개발(과제 공동 발굴 및 개발제품 공동구매 추진) 등이다.
정재홍 남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과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공동추진 MOU 체결은 매우 의미 있는 시작점”이라며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은 물론 교육, 기술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에게 더 큰 시장을 만들어 주고, 상호 부족한 부분을 메워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협력사와 남부발전 그리고 국가와 국민도 동반성장하는 3WIN 전략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지원 365 소통릴레이’와 ‘기업수준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 개발과 시행을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