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운영 통한 전력시장 효율성 향상 전력”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운영 통한 전력시장 효율성 향상 전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9.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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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家] 김용완 시장운영팀장(부처장)

“2001년 4월 전력시장이 개설된 이후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시장운영팀은 발전기의 발전비용자료, 기술적 특성자료, 공급가능용량 등 입찰자료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검증된 입찰자료에 의한 가격결정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전력시장 가격을 결정하고 시장참여자들이 불편 없이 전력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용완 시장운영팀장은 “작년에는 그동안 전력시장운영상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단일시장가격제도, 한계손실계수 및 지역별 용량가격계수 도입해 지역별 발전설비투자 신호를 제공하는 등 시장제도개선을 통해 전력시장의 효율성 향상 및 투명성 확보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고 강조했다.

시장운영팀은 올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장구현이 가능하도록 성능이 향상된 발전계획 프로그램 도입 및 입출력 프로그램을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시장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전력시장의 구조 및 환경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그동안 전력시장운영을 통해 얻은 성과 및 현행 전력시장의 분석결과를 전력산업 관계자와 공유하고 향후 전력시장의 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김 팀장은 “그동안 전력시장운영의 공정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한전 및 발전자회사가 전력거래의 98%를 점유하다 보니 일부 민간발전사업자들이 다소 공정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고충을 밝혔다.

“민간발전사업자에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함으로써 민간발전사업자들이 안심하고 전력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끝으로 김 팀장은 팀원들에게 “현 발전경쟁시장의 불합리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회계분야, 발전분야, 전력경제분야 등 관련 업무의 전문적인 지식습득을 통해 최고의 시장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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