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이사장 당선… 316만좌 중 183만좌 획득
연대보증제도 개선·조합원 소통 강화 역점
연대보증제도 개선·조합원 소통 강화 역점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월 19일 논현동 소재 공제조합 회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갖고, 제 11대 이사장에 오두석 현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이사장 선거에는 기호 1번 백남길 후보(서전사 대표)와 기호 2번 오두석 후보(오성전기 대표)가 경합을 벌였으며, 최종 오두석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 참여좌수 316만7,140좌 가운데 오두석 후보는 과반이 넘는 183만9,460좌를 획득했고, 백남길 후보는 132만7,680좌를 얻는 데 그쳤다. 51만좌 이상의 큰 차이였다.
오두석 이사장은 앞선 선거활동을 통해 ▲조합원과의 소통 창구 확대 ▲연대보증제도 개선 ▲대출금이자 요율인하 및 보증수수료 요율체계 개선 ▲공제사업 직영화 ▲내부역량 강화 등의 공약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신임이사에는 ▲이용제 ▲정안식 ▲양시훈 ▲조중건 ▲최규철 ▲장철호 ▲이해용 ▲박선문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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