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특성화고 현장교육에 안성맞춤
현대重, 특성화고 현장교육에 안성맞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3.03.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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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 주요 종목 인프라 갖춰
현대중공업이 전국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현장교육 실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합숙훈련 중인 학생들 모습
현대중공업은 올해 초부터 2월 27일까지 두 달간 사내 기술교육원에서 인천기계공고, 태백기계공고, 청주공고 등 전국 10개 특성화고교 3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위탁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선발된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생들로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을 꿈꾸는 인재들이다.

1978년부터 매년 외부 기능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능훈련소로 평가받으며, 청소년 기능인력 배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용접, 배관, 판금 등 국제기능올림픽 8개 주요 종목과 관련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습에 필요한 공구와 자재는 물론 국제기능올림픽 출신 전문 지도교사의 지도로 교육생들의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역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국내 최다 인원인 총 84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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