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하며 배우니 영어가 머리에 쏙쏙”
“체험하며 배우니 영어가 머리에 쏙쏙”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3.0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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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누키봉사대, ‘사랑의 교실’ 영어마을체험학습 가져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지난 3월 3일과 4일 이틀간 나아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방과 후 교실인 ‘사랑의 교실’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올해 첫 번째 야외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사랑의 교실’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프로젝트의 수행 과정을 통해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 되었다.

누키봉사대원을 포함한 참여자 40명은 4~5명이 한 팀을 이루어 2회의 전공 수업(미술, 음악, 과학, 요리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퀴즈를 영어로 풀어보는 ‘펀 타임(Fun Time)’, 은행, 우체국, 병원, 호텔 등을 방문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포토 스파이 게임’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쌓아가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에는 월성원전의 직원 영어회화 동호회인 ‘러닝 하이(Learning Hi)’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김혜빈(나산초등학교 3학년, 11세) 어린이는 “영어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면서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외국 선생님들과 더 재미있게 놀고 영어로 이야기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성원전 누키봉사대애서는 어린이들의 문화적인 소외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향상 시켜주기 위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사랑의 교실’ 야외체험학습을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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