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 epj
  • 승인 2013.02.12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적 안정 넘어 국민 안심 대책 마련
‘이제 기술적 안전을 넘어 국민 안심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가 인근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월성 1호기의 현장을 공개하고, 원전 운영정보 문자서비스(SMS)를 개시하는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소통 안심 대책’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월성원자력이 올해 본부 업무 추진 방향을 ‘국민 안심 대책’으로 잡은 것은 기술적 안전성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 주민이나 국민들이 원전을 여전히 불안하게 바라보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민 밀착형 소통이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특히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여러 설문조사에서 ‘노후 원전에 대한 우려’, ‘안전성 확보 후 재가동’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따른 주민수용성 강화 방안이 시급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원자력발전소가 구축해 놓은 실제의 기술적 안전성 수준과 국민 인식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런 ‘원전 현장과 국민 인식’ 간의 크나큰 차이를 메워보려는 노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epj
epj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