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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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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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울진 1호기 원자로건물철판(CLP) 3단 최초 인양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1월 25일 경북 울진군 북면 신울진원자력 1·2호기
건설(소장 양승현) 현장에서 신울진 1호기 원자로건물 철판(CLP :Containment Liner Plate) 3단 최초 인양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원자로건물 철판은 발전소 운영시 방사능 누설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데 전체 19단을 2단 또는 3단으로 조립한 후 1,350톤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하는 방법으로 설치하며 3단 동시 인양은 신월성 2호기에 최초 적용했고 공기단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자로건물철판 설치는 1, 2단의 경우 설치 위치에서 각각 조립·설치하고 나머지 단부터 19단까지는 7차례에 걸쳐 별도 조립한 후 크레인으로 인양·설치하며 이번에 3, 4, 5단을 별도 작업장에서 조립해 최초 인양하는 작업을 완수했다.

신울진 1·2호기는 총 공사비 6조3,000억원이 소요되는 140만kW급 신형경수로 원전 건설사업으로 2009년 4월 정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부지정지공사를 착수한 이래 현재 시공종합공정률은 약 17%이며, 1호기는 2017년 4월, 2호기는 2018년 2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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