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
영광태양광 11MW급 설비 준공
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
영광태양광 11MW급 설비 준공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3.01.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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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지난해 12월 6일 전남 영광군 영광원자력본부에서 영광태양광 11MW급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영광원자력발전소 부지에 총 사업비 약 3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22일 착공, 11월 17일 상업운전에 들어간 영광태양광 설비는 매년 1만4,300MWh의 전기를 생산해 영광군 전체 약 2만6,000가구의 20%(5,4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 연간 약 9,700톤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를 저감시켜 900헥타르 숲을 조성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번 영광태양광 설비 준공을 계기로 향후 태양광 사업과 연료전지, 소수력 및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을 더욱 확대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 이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사업으로 유엔에 등록해 온실가스배출감축권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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