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현대重과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전KPS, 현대重과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3.01.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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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정비·엔지발전 분야 상호 협력
정보교류·프로젝트 발굴 등 공동 추진
한전KPS(사장 태성은)와 현대중공업(사장 이재성)이 발전정비 및 엔진발전 사업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와 프로젝트 수행을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 태성은 한전KPS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정환 현대중공업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사업협력 양해각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해 12월 24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태성은 한전KPS 태사장과 김정환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정비 및 엔진발전 사업협력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는 화력·복합화력 터빈 및 발전기 관련 고속진공발란싱 및 임가공 분야와 국내외 엔진발전사업 EPC 및 O&M 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정보공유, 프로젝트 발굴 및 관련 인적교류, 정부주관 연구개발과제 공동수주 및 수행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태성은 한전KP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현대중공업과 한전KPS가 발전설비 및 엔진발전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양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서로 활용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발전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이번 현대중공업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고속진공발란싱 사업 추진과 더불어 기존 대형회전체 정비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신규사업으로 엔진발전 EPC 및 O&M 사업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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