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기술기준·판단기준 선진화 박차
전기협회, 기술기준·판단기준 선진화 박차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3.01.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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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 개최
3차년도 사업계획 의결
대한전기협회는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신명철)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를 열었다.

▲ 대한전기협회는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인터컨티넨펄호텔에서 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 회의결과와 전기설비기술기준 운영 현황, 2012년도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제·개정(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제·개정(안)은 기술기준 3개 조항, 판단기준 82개 조항을 상정했고 ▲기술기준 6개조 6건, 판단기준 44개조 48건 등을 포함한 의견수렴 ▲전기협회 WG 운영 ▲기술검토 ▲전문·적합성평가위원회(8회), 분과위원회(32회) 등의 심의 단계 등을 거쳐 추진됐다. 상정된 제·개정(안)은 오는 1월 지식경제부 고시 및 공고를 통해 전력산업계에 적용, 활용된다.

이어진 의결안건 심의에서는 4단계(2011~2015년) 3차년도 사업계획(안)이 심의·의결됐다.

이날 회의에 따라 전기협회는 향후 ▲현행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선진화 ▲한국전기규정(KEC) 제정 ▲기술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 ▲기술기준 적용을 위한 상세 규정·지침 개발 ▲기술기준 적용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는 전기설비기술기준의 채택, 조정, 승인을 위한 정부의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자율기구로서 산·학·연·관에서 총 22개 위원회, 450여 명의 기술기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전기협회는 현행 전기설비기술기준의 기술적 한계를 해소하는 동시에 국가경쟁력 제고와 기술진보 차원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국제수준의 민간자율규정인 KEC를 2016년 이후 국내에 본격 적용하기 위해 제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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