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기금 전달
에너지재단,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기금 전달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3.01.07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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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희망촌’ 협약 체결
겨울나기 난방연료 지원
한국에너지재단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연료 지원에 나섰다.

▲ 한국에너지재단은 서울지역 5개 쪽방촌과 5개 공기업이 결연을 맺어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난방연료와 난방물품을 지원하는 ‘1사 1희망촌’ 협약을 지난해 12월 13일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기춘)은 서울지역 5개 쪽방촌과 5개 공기업이 결연을 맺어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난방연료와 난방물품을 지원하는 ‘1사 1희망촌’ 협약을 지난해 12월 13일 체결했다.

이에 앞서 2011년 12월 영등포쪽방촌과 대한주택보증, 동대문쪽방촌과 한국가스공사, 남대문쪽방촌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종로 쪽방촌과 한국증권금융, 용산 쪽방촌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각각 상호 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각사가 결연을 맺은 쪽방촌과 공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쪽방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다.

대한주택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공기업 관계자와 한국에너지재단 임직원들은 영등포지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연탄과 등유 등 난방연료 전달과 쪽방촌의 낡고 허름한 주택의 창문을 교체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도 펼쳤다.

또한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연예인 최양락씨와 변기수씨도 함께 참석해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신정수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1사 1희망촌 결연을 통해 보내준 기업들의 후원과 지원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쪽방촌 주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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