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전사업자협회 동경센터 실무책임자회의 참석자들, 월성원전 방문
세계원전사업자협회 동경센터 실무책임자회의 참석자들, 월성원전 방문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8.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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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월성원전을 방문한 세계원전사업자협회 동경센터 실무책임자회의 참석자들이 홍보관계자로부터 원전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동경센터 실무책임자회의 참석자 35명이 8월 22일 오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를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의 원자력 발전 현황과 월성원전 현황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한 후 홍보부 관계자의 안내로 홍보전시관, 신월성원자력 및 방폐장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원전과 관련된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8월 20일부터 경주에서 열린 WANO 동경센터 실무책임자회의는 정기 이사회에 앞서 현안 사항 및 Peer Riview(안전점검) 시기, 점검 분야, 회원사간 기술지원 프로그램 시행 결과 등에 대해 사무국 및 회원사간 실무자가 참여해 논의했다.

WANO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원전 운영 정보 및 운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8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2006년 말 현재 446개 원전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한편, WANO는 월성원전 제2발전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산업안전 분야를 포함한 7개 분야에 걸쳐 2주간의 안전점검(Peer Review)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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