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공기업 최초로 1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전KPS(사장 태성은)는 11월 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지경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한 ‘품질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속적인 성장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품질혁신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서를 수상했다.

특히 국내 유수의 민간기업들과 함께 공기업이 14년 동안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은 한전KPS가 처음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한전KPS는 정부로부터 서비스품질 및 품질경영시스템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음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태성은 사장은 “공기업 최초로 1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의 금자탑을 쌓은 이번 성과는 한전KPS 전 직원이 명품 정비서비스를 통해 거둔 뜻 깊은 결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글로벌 일류기업, 고객과 시장을 중시하는 기업, 이해관계자와 소통과 협력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한전KPS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KPS는 SI(Service Identity)인 ‘Feel the Master's Touch(명품정비의 차이를 느껴보세요)’를 통해 정비서비스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정비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한 imQ(품질경영혁신) 운동을 중심으로 정비품질 관점의 ‘A Must Quality 운동’, 고객 관점의 ‘Be the Master 운동’ 그리고 개선 관점의 ‘Challenge 6 Sigma 운동’ (ABC 운동) 등을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기본과 절차를 준수하고 고객관점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완벽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한편, 현업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공기업의 벤치마킹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공기업으로서 보기 드문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경영성과와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한전KPS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 일본, 호주, 인도, 필리핀, 파키스탄, 중국, 아프리카 수단 등 세계 각지로 사업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수여식에서 공기업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 및 2009년도 한국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최초로 품질경영혁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