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펠릿 혼소설비 준공식 개최
우드펠릿 혼소설비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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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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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11월 1일 경남 하동군 금성면 소재 하동화력본부에서 우드펠릿 혼소설비의 준공식을 가졌다. 우드펠릿은 친환경 탄소중립 청정연료로서 이를 발전용으로 도입한 것은 국내에서 최초이다.

우드펠릿은 목재를 작은 입자로 분쇄 후 건조, 압축, 성형하여 총알 크기 형태로 만든 에너지 자원으로 IPCC에서 인정하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청정연료이다.

남부발전 하동화력은 제1호기부터 제4호기까지 4개호기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우드펠릿 혼소설비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11일 법정검사를 무사히 끝냄으로써 성공적으로 설비를 준공했다.

앞으로 하동화력은 연간 18만톤의 우드펠릿을 연소해 연간 약 33만7,000MWh의 신재생에너지 전기를 생산해 11만7,000가구에 공급하게 되며, 이를 통해 내년 신재생공급의무량(RPS)의 30%를 충당하게 된다.

한편 남부발전은 향후 2015년도 준공되는 삼척그린파워에도 최소 60만톤 규모의 우드펠릿 및 팜펠릿 등 다양한 바이오연료를 사용해 RPS 이행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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