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하반기 공채 사회형평성 채용제도 시행
한전, 하반기 공채 사회형평성 채용제도 시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8.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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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20명 별도 기준 적용·채용, 11월 최종 합격자 발표

한국전력공사(사장 이원걸)는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가운데 20명 정도의 인력을 별도 기준을 적용, 선발하는 사회형평적 채용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지난 8월 2일 밝혔다.

한전은 이에 따른 세부 기준과 전형방법을 자사 채용 홈페이지(http://ibsa.kepco.co.kr)에 공개했다.

사무와 배전, 송변전 분야로 나눠 시행되는 이 채용제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구성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취업보호 대상자이거나 의상자, 농어촌 출신자, 고아, 조손 및 모자가정 출신자, 혼혈인에 대해서는 각 전형단계별로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사회형평적 채용은 다음 달 공고될 일반 공채시험(169명 선발)과 동시에 시행돼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요건을 갖춘 사람은 사회형평적 채용이나 일반 공채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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