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노사합동 장애인 봉사활동
KEPCO, 노사합동 장애인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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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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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중증장애인과 이웃사랑 실현
KEPCO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영진 및 노조간부 등 60여 명이 9월 27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시립 평화로운집(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식사수발, 목욕, 시설청소 및 전기설비 점검, 문화나눔 등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중겸 사장과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중증장애우들과 장기를 함께 두며 말벗이 돼 그들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식사수발, 목욕, 시설청소 등을 함께 하며 고향을 찾지 못하는 시립 평화로운집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추석 명절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시립 평화로운집에 전달하면서 이날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한편 전국의 KEPCO 사업소에서는 추석을 맞아 282개 사회복지시설·1단1촌 자매마을과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다문화가정 등 1,712명의 소외계층에게 2억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 무료급식, 시설청소, 도배, 문화체험 등 다양한 노력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중겸 사장은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움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럴 때 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노사가 함께 꾸준히 봉사활등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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