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진한감동의 행복한 이야기 연극<저는 여섯 살입니다>
웃음과 진한감동의 행복한 이야기 연극<저는 여섯 살입니다>
  • 정지운 기자
  • 승인 2012.08.27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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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소중한 것은 왜 사라지고 나면 알게 될까요?”
6살의 지능을 가진 18살의 아이. 행복을 지키고 싶어합니다.

대학로의 조그마한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 연극 <저는 여섯 살입니다>는 얼음장 같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빛을 선물한다.

지적 장애를 가진 민식이가 엄마의 표시가 그려진 골목을 지키고 앉아 있자 주변 사함들은 냉소적이고 불편하게 여기기만 한다. 심지어 민식이를 미친 아이라고 까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민식이는 단지 땅바닥에 그려진 엄마를 지키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일 뿐이다.

연극 <저는 여섯 살입니다>는 민식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지적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을 보여준다. 또한 부모의 이혼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가출을 하는 주연과 민식의 관계를 통해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목숨만큼 소중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때론 그 소중한 사람들을 잃기도 한다. 연극 <저는 여섯 살입니다>는 소중한 사람의 부재로 인해 일방적인 기다림과 맹목적인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삭막한 인생에 물음표를 던지게 하는 가슴이 따스해지는 ‘힐링연극’ <저는 여섯 살입니다>를 소개한다.


<시놉시스>

정신지체를 가진 아이 민식은 엄마와 함께 장을 보러 가는 골목길에서 엄마의 뺑소니 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다. 그 충격으로 민식은 바닥에 그려진 사람모양에 사고현장 표식을 엄마라 믿고 엄마의 자리를 지키게 되는데...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그런 민식을 보며 어릴 적, 떠나버린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 후 경찰과 여러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민식을 보살피지만, 민식이 골목길에 머물기를 바라지 않는 무리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서로 충돌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민식은 끝까지 엄마를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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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공연일시 : 2012년 7월 3일~9월 2일
공연장소 : 대학로 솔나무극장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 4시, 7시 / 일 3시, 6시 / 월요일 쉼
관람등급 : 만8세 이상
작 / 연출 : 박정인
음악 : 유희천 박정인
조명 : 최길
무대 : 김영훈 송은선
제작/기획 : 휴먼컴퍼니 / Tel 02.742.7611~2 / Fax 02.742.7612
            http://www.humancompa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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