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 프로젝트>외 1편
<577 프로젝트>외 1편
  • EPJ
  • 승인 2012.08.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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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프로젝트

◆감독 이근우 ◆출연 하정우, 공효진, 김성균 ◆개봉 8월 30일

얼떨결에 뱉은 수상 공약 한 마디로 서울에서 해남까지 577km 국토대장정에 나서게 된 국민배우 하정우, 그리고 그에게 낚여버린 공효진과 16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순도 200%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577 프로젝트>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1년 5월 26일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시상자이자 후보자로 무대에 오른 하정우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수상하면 트로피를 들고 국토대장정을 하겠다”는 엉뚱한 공약을 남겼고, 2초 후 이는 곧 현실이 됐다.

말 한 마디로 최대 위기를 맞은 하정우는 자신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리고 무거운 공약의 짐을 반으로 가볍게 나눠줄 파트너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영화 ‘러브픽션’을 함께한 공효진까지 포섭에 성공했다.

말 한마디로 국토대장정 길에 올라야만 했던 하정우와 그런 하정우의 말 한마디에 낚여버린 공효진. 모두가 반신반의했던 하정우의 대국민 공약 실천 프로젝트 <577 프로젝트>는 올 여름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엉겁결에 대장정에 합류한 공효진과 16명의 배우들은 577km를 함께 걸으며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재미들을 선사한다. 신비주의 여배우임을 포기한 채 화장기 하나 없는 맨얼굴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그간 감춰왔던 속내를 펼쳐내며 인간적인 매력을 뿜어내는 공효진.

여기에 배우라는 타이틀은 완전히 잊어버린 듯 길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신발과 양말을 훌렁 벗어 던진 하정우의 모습까지 더해져 영화가 ‘이렇게까지 리얼해도 되나’싶을 정도의 솔직한 모습을 선보인다.

익스펜더블2

◆감독 사이먼 웨스트 ◆출연 실베스터 스텔론,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개봉 9월 6일

개봉 당시 전미 박스 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2억8,000만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린 <익스펜더블>은 유례없는 할리우드 액션 스타들의 총집합으로 커다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텔론, 제이슨 스타뎀 등 최고의 액션 스타들을 한 영화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전편의 화제와 흥행의 여세를 몰아 더욱 파워풀하게 업그레이드 된 <익스펜더블2>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다시 한 번 전 세계 관객들이 흥분하고 있다.

<익스펜더블2>는 최강의 드림 프로젝트답게 기존 멤버에 장 끌로드 반담, 척 노리스와 젊은 액션 스타 리암 헴스워스까지 가세해 더욱 파워풀하고 스케일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편과는 달리 ‘툼 레이더’와 ‘콘에어’로 전 세계 액션 팬들을 열광시킨 사이먼 웨스트 감독까지 합류해 거침없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한층 강도 높은 액션으로 진정한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칼잡이 살인 머신, 세계 최강의 저격수, 퇴역한 군사 작전관, 통제 불능의 미친 파이터, 전술의 브레인 등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으로 이루어진 ‘익스펜더블’. 이들은 미션 중 작전이 꼬이면서 눈앞에서 무참히 동료를 잃는다.

‘익스펜더블’ 팀은 복수를 위해 적진으로 뛰어들지만 상상 이상의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며 위험에 빠진다.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릴 플루토늄 무기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절대 악과 맞서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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