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리에 ‘꿈꾸는 바다’ 벽화사업 시행
나사리에 ‘꿈꾸는 바다’ 벽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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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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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최근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해안가 주변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수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 꾸미기 프로젝트, 꿈꾸는 바다 벽화사업’을 시행했다.

나사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시행된 ‘꿈꾸는 바다’ 프로젝트는 총 72개소의 어둡고 차가운 벽면을 벽화작가, 부산대 미술동아리 회원들과 고리원자력본부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장식해 나갔다.

이번 벽화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진하해수욕장, 간절곶 등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나사리해수욕장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며,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여름 휴가철 간절곶을 찾은 이들에게도 간절곶에서 나사리해수욕장까지 이어주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벽화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 직원의 순수 성금과 적극적인 자원봉사로 진행됐으며, 대상가구 주민들과의 잦은 만남과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지역민과의 진솔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신창도 나사마을 이장은 “벽화마을이 조성돼 감에 따라 벌써부터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나사리해수욕장이 자연과 멋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남에 따라 관광객 유치효과로 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고리원자력본부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과 함께 동반 발전하는 고리원자력본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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