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MOU PSCO 워크숍 출강
박주성 한국선급(회장 오공균) 런던지부장이 국제해사기구(IMO)가 7월 18~19일 양일간 파푸아뉴기니에서 주관한 아·태지역 항만국통제 위원회(TOKYO MOU) PSCO 워크숍에 강사로 나서 국내 선급기관의 국제위상을 높였다.
IMO 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협약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규칙 해석의 사례 연구를 통한 합리적인 TOKYO MOU PSC 검사를 목적으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Tokyo MOU 사무국, 파푸아뉴기니 항만공사 및 TOKYO MOU 13개국 PSCO 17명 등 총 31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업무 능력향상을 위한 사례 분석과 IMO 규칙 해석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박 지부장은 IMO 자문위원 자격으로 IMO 역할과 협약 채택과정, 최신협약 개정사항, 모호한 IMO 규칙에 대한 이해 및 PSC 지적 사례분석 등을 강연해 주목을 받았다.
박 지부장은 “이번 워크숍에 강사로 참여하게 된 것은 한국선급이 국제협약에 대한 이해 및 해석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결과이자 국제적 위상을 잘 보여주는 일”이라며 “앞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 국제협약 해석과 합리적인 PSC 검사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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