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은 7월 30일 오후 2시 57분경 고장으로 정지된 영광원전 6호기의 정비를 마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8월 5일 오전 8시 40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영광원전 6호기는 8월 6일 밤 12시경 전 출력에 도달했다.
한수원은 제어봉구동장치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동발전기(M-G set)의 전압조정기가 고장나 정지됐으며, 제작사(효성)와 전기전문가의 정밀한 점검을 받아 고장부품을 전량 교체했다고 밝혔다.
<영광 6호기 정지 및 재가동 과정>
7. 30(화) 14시 57분, 영광원전 6호기 정지
7. 30(화) ~ 8. 4(토), 고장원인 정밀점검, 부품교체 및 성능시험 수행
8. 4(토) 22시 00분,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
8. 5(일) 08시 40분, 계통병입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전선에 보내기 시작)
8. 6(월) 24시 00분, 전기출력 100%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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