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하모니합창단, ‘제2회 찾아가는 음악회’ 펼쳐
영흥하모니합창단, ‘제2회 찾아가는 음악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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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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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창단된 ‘영흥하모니합창단’이 창단 2년 만에 본격적인 지역 문화 봉사 활동에 나섰다.

영흥하모니합창단은 7월 13일 노인 복지 요양 시설인 ‘노인 보금자리 건강센터’를 방문해 ‘제2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치며 지역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1부 순서에는 오세욱 단원의 통기타 반주에 맞추어 ‘과수원길’, ‘등대’ 등과 김세환의 ‘길가에 앉아서’ 등 7080 추억의 노래들로 흥을 돋우었고, 2부 합창단의 본 공연에서는 ‘나물 캐는 처녀’, ‘박연 폭포’, ‘희망의 나라로’, ‘제비처럼’ 등의 경쾌하고 밝은 한국 민요와 가요가 펼쳐지면서 관람하던 몇몇 노인들을 어깨춤까지 추게 하는 흥겨운 모습이 연출 됐다.

공연이 끝난 후 영흥하모니합창단은 노인 보금자리 건강센터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원장은 “앞으로도 합창단을 통해 지역에 소외돼 있는 모든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영흥화력본부는 앞으로도 영흥하모니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합창을 넘어 지역 화합의 상징이 되는 문화 봉사 단체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간 1회 이상의 정기 발표회와 전국 단위 합창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전력 산업계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선도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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