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2.06.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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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에 장학금·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기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 에너지 수요 확대에 따라 에너지 관리 전문가 양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대학교와 협력관계 확대 폭을 넓혔다.

▲ 최두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전무(왼쪽)와 김상현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오른쪽)가 산학협력체결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에릭 리제)는 6월 4일 경상대학교에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와 장학금을 기증하는 동시에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산학협력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체결에 따라 경상대학교는 신전력망 고신뢰도 관련 산업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력 있는 산업인력 양성을 통해 늘어나고 있는 에너지 전문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각 지역 주요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앞으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기증, 장학금 지급, 인턴십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상대학교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경상대학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온라인 에너지 강좌인 에너지 유니버시티의 강좌 일부를 학생들 교육 자료로 채택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산학협력체결은 단순 기부를 넘어 향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필수조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너지 관리를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현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는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은 산업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에너지 관리 분야 글로벌 리더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와 교육지원을 통해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혜영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상무는 “에너지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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